나의 이야기

아들생일날에~^^*

깐깐녀 2018. 4. 24. 19:01






천안서 직장생활하는 큰아들 4.20 일이생일이라 고깃집 예약하고 있는데 아들 전화가와서 뜬금없이 아귀찜을 ......

양산서 오고있는중 흐미 인제사 우짜쓰까이 부랴부랴 마산어시장가서 생아귀 젤큰놈으로 공수 @@@@

 






핏물빼고 할시간도 없이 대충물만 몇번갈아씻어주고 허벌나게 바쁘요 갑자기 엄마가 해주는 아귀찜이 먹고싶다나 ...

아들이 나이가 26인데 식성이 쪼매거시기합니다 옛날식 사라다 추어탕 4.5십대 아저씨 스탈 ㅎㅎㅎ






        큰놈이되다보니 양도 엄청납니다 ~~~~~                






     아귀애도 엄청큽니다 찜에는이걸넣어서 으깨주면  맛도아주고소하고 전분을 안넣어도 되니 아주 깔끔힙니다 ~~ 


 





                  제철 미나리 향이 아주 끝내줍니다 ~~~






             방아잎도 준비해놓고요 ~~~~






                        콩나물도 데가리떼고 요렇게 준비했습니다~~~~







양념장은 멸치육수에 고추가루 마늘 후추가루 소금 설탕쪼매 이렇게 풀어놓습니다 ~~~







            멸치육수에 아귀부터 익혀줍니다 ~~~~~~






                   아귀애도 넣어 싹 으깨줍니다 ~~~~~






                  아귀가 한소큼 끓고나면 대파도 한줌넣어줍니다~~~






                 아귀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양념장한스푼넣고 아귀에양념이 베어들도록.....






             이제 콩나물 넣고 뒤적여줍니다 시간이 없어서 콩나물을 삶지도 못하고 그냥합니다 ~~~






          본래는 콩나물삶고 그물을 육수로 쓰는데 시간관계상 생으로 그냥합니다 ~~~~~~






       콩나물이 다익었다 싶으면 미나리와 방아잎을 넣고 한번만 휘리릭 ~~~~





                  

            이제 완성입니다 전분을 전혀쓰지않고 한 아귀찜 어떻게 맛있어 보이나요 ???






엄마 다와갑니다 10분남앗습니다 흐미 환장하겄네 미역국도 끓이고 감자사라다도 해야되고 .....

그냥 고깃집에가서 먹으면 될건데 굳이 엄마표 아귀찜이 먹고싶다는데 우찌안해줄수가 있겠소 생일인데 ...






                   아구가 워낙큰놈이라 살코기도 엄청 많습니다 ~~~~

                   감자5개쪄서 오이썰어절여물기짜고 닭알3개삶아까고 맛살다지고하여 감자사라다만들고 ~~~





한우 투뿔암소 들깨가루넣고 미역국끓이고 아들좋아하는 꿀떡이랑 이렇게 대충 생일상을 차렸습니다

번갯불에 콩한번 뽂았습니다 먼데서 직장생활한다고 힘든데 엄마가 요정도쯤은 해주야지예 ㅎㅎ

그런데 .......갑자기 이러면 아무리 자식이라도 곤란하지예 오늘은 생일이라 특별히 봐준다 ~~~~~

우리 아들 딸 신랑 맛있다며 어찌나 잘먹던지 ㅎㅎㅎ엄마 식당에서 사먹는것보다 훨씬 맛있어요 ㅎㅎ

신랑은ㅎㅎ이러니 내가 다른식당에서 뭘사먹는걸 싫어하지ㅎㅎ 이말에 한시간반동안 힘들었던게 사르르~~~~





우리큰아들 맛있게 잘먹고 객지에서 아프지말고 끼니거르지말고 동료들하고 잘지내고 ...

우야든동 건강하고 돈도많이벌어서 나중에 엄마가 늙어힘없을때 엄마용돈많이주라~~~

         아들이 이걸 봐야되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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